에이비일렉콤는 배터리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성능진단기(모델명 S-BPMS)를 자사의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는 병원, 관공서, 지하철 등에서 예비전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저항측정기와 BMS(Battery Monitoring System) 등 여러 가지 배터리 관련 측정기들이 출시돼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측정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거나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에이비일렉콤 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배터리 측정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성능진단기를 개발하고 시판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성능진단기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나 UPS에 필수적인 배터리의 성능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기존 방전시험기에 비해 가볍고 측정방법이 매우 간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기존에는 배터리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방전시험기로 배터리를 측정하여 왔지만 방전시험기는 전문인력이 있어야 하고 시간이 오래 소요될 뿐 아니라 가격 자체가 매우 고가여서 좀처럼 시험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자사의 스마트 성능진단기는 배터리 업계에서 필수적인 측정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되며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수출을 통해 세계적인 장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이비일렉콤 은 배터리 성능진단기와 배터리 성능진단 컨설팅 그리고 리튬배터리 팩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배터리 성능진단 컨설팅의 경우, 배터리의 성능진단을 위한 전문인력이 없거나 배터리 성능진단기를 구입하여 운영하기 어려운 기관의 경우 진단의뢰를 하면 직접 방문하여 배터리의 성능을 진단하여 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운영에 관한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미 많은 기관에서 이용 중이다. 에이비일렉콤은 배터리 성능진단 컨설팅으로 진단 후 1년간 배터리의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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